특별 기획시리즈 8

치협 종합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

4월 16일(금)~18일(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과계 전 분야의 다양한 최신 학술정보가 제공될 예정인 가운데 심포지엄의 경우 모두 33개나 펼쳐져 학술열기가 가득할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과에서의 줄기세포 응용 등 기초치의학 분야를 비롯해 치과임상에서의 자가·동종 치아의 이용을 포함한 임플랜트, 보철, 교정, 근관치료, 심미, 소아치과 등 치과계 전 분야의 최신임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게재순서

1. D-53 “치과계 대축제의 장”
2. “국민과 함께”-문화·개회식 행사 풍성
3. 의료사고 예방 Tip-가이드라인
4. “스탭이 경쟁력”-불황극복방안
5. 회원보유 다양한 특허 공개
6. 치협 정책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7. 학술 강연-특강
8. 학술 강연-심포지엄
9. 최첨단 기자재 “한눈에”
10. D-22 “학술대회에서 만나요”

임플랜트 포럼‘일반인 궁금증 푼다’
최신 지견 33개 심포지엄 ‘학술 축제’ 기대 가득

치과계 전 분야 최신임상 총망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구취, 구강건조증 등에 대한 강의도 이뤄지며, 심폐소생술과 금연, 스포츠치의학, 당뇨병과 구강질환, 골다공증과 턱뼈괴사 치료, 생체재료 연구동향, 감염관리, 21세기 우식치료의 패러다임, 진료실에서의 감염관리 등에 대한 심포지엄도 마련돼 많은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심포지엄에서는 강의 후 실습교육도 이어진다. 실습을 원하는 회원은 대한치과마취과학회로 사전에 알리면 된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치과진료실에서의 감염관리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진료실에서의 감염에 대한 가이드라인 개요와 진료실 감염관리 향상을 위한 팁, 아울러 에이즈에 대한 설명도 포함돼 개원가의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반 개원의 시각에서 적절한 치료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임플랜트를 비롯해 진정법, 사랑니 발치 및 의료분쟁, 감각이상 발생 시 등에 대한 각 가이드라인도 제시할 방침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원장과 스탭을 위한 임플랜트 가이드라인 심포지엄에서는 임플랜트 환자 상담에서부터 임플랜트 동의서 작성, 임플랜트 치료를 위한 영상진단법, 수술준비, 상악 구치부 임플랜트 시 외과적 처치, 임플랜트 보철치료의 가이드라인, 임플랜트 치료 시 유지의 핵심 포인트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스탭·국민위한 심포지엄도 포함

또한 각 지부 또는 대학에서 지원한 연자들의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외 연자들의 강의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시선을 끌 전망이다.
이외에도 영리법인 및 민간보험에 대한 전략과 호주 등 치과의사 자격취득에 관한 정보도 공유하며, 아울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유관단체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해 스탭들의 참여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치과의사(Your Dentist, World Best)’라는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처럼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포럼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4월 18일(오후 2시~5시) 컨퍼런스룸(208호)에서 열리는 ‘대국민 임플랜트 포럼’이 그것. 이날 포럼에서는 임플랜트를 주제로 ‘전신질환 및 만성 치주질환(풍치)이 있는 환자에서 임플랜트 식립이 가능한가요?’를 중심으로 치주질환과 임플랜트 식립 등에 대한 것을 비롯해 ‘잇몸 치조골뼈가 심하게 흡수된 경우 임플랜트의 시술과 예후는 어떤가요?’, ‘심미를 고려한 다양한 임플랜트 보철방법과 보철물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요?’ 등을 중심으로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방침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