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렬 전 부산치대 교수
온종합병원 턱·얼굴센터장에
김종렬 전 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부산 서면 온종합병원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김 교수는 지난 1986년부터 25년간 근무한 부산치대를 퇴임하고 이번 달부터 온종합병원 턱·얼굴 수술센터장으로 부임했다.
온종합병원 턱·얼굴수술센터는 부산 및 경남지역의 종합병원급 구강악안면전문 치료기관으로 지난 15일부터 안면기형에 대한 외래진료 및 수술을 하고 있다.
병원 측은 김 교수가 지난해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 학회장을 맡았으며, 오는 6월 세계구순구개열학회 준비위원장을 맡아 활약하는 등 구강악안면학 분야에서 눈에 띄는 업적을 쌓은 점을 높이 샀다.
김 교수는 “온종합병원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몹시 설레는 한편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산·경남 지역의 안면기형환자 및 악교정수술이 필요로 한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