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신청 분석시스템 운영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의 진료비 이의신청 처리결과를 각 요양기관별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방문계도에 의한 소통행정을 실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권리구제와 이의신청 최소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심평원은 오는 4월부터 이의신청 처리를 팀별 요양기관 담당제로 전환하고 상반기중 30개 시범사업 대상기관을 선정, 분석 요양기관 계도 후 하반기중 사업결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대상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기관 선정방법은 1차 심사조정 대비 이의제기율이 높은기관 가운데 기각율이나 인정율이 매월 지속적으로 높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대상이다.
요양기관 계도 내용으로는 ▲이의신청 경향 분석 ▲이의신청처리 결과에 따른 1차 진료비 청구시 교정 필요사항 ▲단순착오 청구의 재심사 청구 유도 ▲타기관 사례 ▲진료비 심사기준 제공 등이다.
아울러, 심평원은 계도이후의 진료비청구와 이의신청 최소화 등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이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