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가천의대 길치과병원 교정과 20주년 기념 및 제6회 정기 학술대회 / (18일)
가천의대 길치과병원 교정과(과장 문철현·이하 길병원교정과)가 스무살 생일을 맞아 그동안 발전한 과의 역량을 보여주고 교정학 전반의 주요분야를 짚어보는 세미나를 마련했다.
‘길병원교정과 20주년 기념 및 제6회 정기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영진)’가 오는 18일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열린다.
그동안 길병원교정과를 거쳐 간 전공의들과 병원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 치과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는 ‘Risk, Difficulty, Limitation & Solution of Orthodontics’를 주제로 교정학의 근본이 되는 주제에서부터 최신교정학, 악안면기형 환자 치료법 등 교정학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들을 마련했다.
학술대회 첫 강의는 ▲문철현 교수가 ‘Complication and countermove in orthodontics’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Ortho-perio synergism: possibilities and limitations’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소코 코치 교수(일본 동북대학교 치과대학)의 ‘Orthodontic care and treatment of cleft lip and / or palate’ 강의는 악안면기형 환자들의 풍부한 증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백승학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정과)의 ‘Treatment of cleft patients: long journey’ ▲김수정 교수(경희대 치전원 교정과)의 ‘Accelerating tooth movement: the principle and the possibility’ ▲유형석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Orthodontic treatment to minimize 2 jaw surgery’ ▲류동목 교수(경희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의 ‘Successful Orthognatic surgery: the point that Oral & Maxillofacial surgeon want to Orthodontist’ 등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준비한 이영진 조직위원장은 “교정임상에 있어 오랜 난제이자 딜레마로 여겨지는 악안면기형 증례를 다루고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일본의 코치 교수를 초청하는 등 강연 구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 “교정학에 있어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내용과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슈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 후에는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가 마련돼 있다.
등록문의: 032)460-3881 가천의대 길병원 교정과 외래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