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국 교수 겹경사 “축하”
경희치대 교정과 동문회

경희치대 교정과 동문회(회장 권순용·이하 경교회)가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주임교수 박영국)의 겹경사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교회는 박영국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주관하는 미래기반기술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개소식과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오는 15일 압구정동 한일관에서 갖는다.

박 교수는 지난해 9월 교과부 미래기반기술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로부터 향후 5년간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 교수는 “‘하이브리드 기술기반 4차원 차세대 교정치료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환자 정보를 3차원으로 구성해 이상적인 교합을 할 수 있게 하는 임상 친화적 진단 시스템 연구개발과 교정치료 시의 맞춤형 약물 전달 시스템 연구를 진행한다”며 “이번 연구로 기존에 2~3년 정도 걸리던 교정치료 기간을 1년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박 교수는 또 3월 18일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 평의원회에서 신임 회장 인준을 받아 정식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교정학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권순용 회장은 “경교회가 학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개소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