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치의학상 수상자 시상

치의학회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여갑)는 지난 8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연송치의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상자 선정에서는 추천된 후보자들의 연구업적들이 뛰어나 고심끝에 임상분야와 기초분야에 걸쳐 각각 대상, 금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상자 인터뷰 9면>.

임상분야에서는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에는 김성훈 경희대 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 교수가 수상했다.
또 기초분야에서는 대상 수상에 김은철 원광치대 구강악안면병리학교실 교수가, 금상에는 최한철 조선대 치전원 치과생체재료학교실 교수가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치의학회 정기이사회에서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치협 종합학술대회와 관련해 학술프로그램 등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아울러 해외연자 영접 및 포스터 경연대회에 대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치의학용어집 발간과 관련해서도 개정판이 나온지 5년이 지남에 따라 용어정리 등 필요한 개정작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또한 매월 발간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지도 기관지 개념을 탈피해 국제저널 수준의 표지디자인으로 변화시키는 작업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ISO) 한국임상규격 기준 마련과 관련, 김인걸 정보통신이사가 발표해 관심을 끈 가운데 향후 장기적으로 연구 검토키로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