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의 진단 및 검사
교정치료전 치주염이 진행된 부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임상검사 및 방사선 사진, probing의 방법이 중요하다.
Probing 방법
Initial probing 및 scaling후 심한 염증을 제거한 뒤 2nd probing을 통해 정확하게 attachment loss 크기를 측정한다.
치아의 둘레를 장축에 따라서 검사하고( walking probing. 그림 11), 치간부 crater검사는 비스듬히 probing(그림 12)한다. Furcation은 Navers probe(그림 13)를 사용하다면 정확하게 측정가능하다.
교정모형은 gingival margin, proximal contact등의 위치 확인과 환자와의 상담에 필요하다.
방사선사진에서의 평가는 치조골높이를 판단하기위하여 중요하다. 그러므로 정확하고 재현가능한 촬영방법이 진단의 정확성을 얻기위해 필요하다.
Bite wing 사진상에서 x-ray beam의 수직 각도가 치근단 사진보다도 치조골정과 CE junction 사이의 더욱 정확한 거리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치근단 방사선사진은 손실된 치조골 크기가 축소되어 나타나지만 bite wing 사진상에서는 치조골정의 높이가 더욱 정확히 나타난다.
치주 질환들을 가진 성인교정환자의 교정치료동안의 고려사항들
1. 전치부의 incisal edge나 구치부에서 marginal ridge의 discrepancy가 보이면 interproxiaml alveolar bone level을 평가한 후 브라켓과 튜브의 위치를 결정한다.
만약 치조골의 높이가 차이가 없다면 구치 교합면을 삭제하여서 marginal ridge discrepancy를 개선한다.
만약 치조골의 높이의 차이와 교합면의 marginal ridge discrepancy가 일치한다면 구치 치관을 leveling한다면 치조골 높이도 leveling이 동시에 이루어 진다.
결론적으로 치주질환이 없는 환자의 교정치료시 치아의 해부학적 형태에 따라서 교정장치를 위치 시키는 방법과는 달리 치조골손실이 있는 치주질환을 가진 성인환자의 교정치료시 방사선 사진상에서 치조골의 높이를 정확히 파악하여 치조골의 높이가 leveling되도록 장치를 접착한다.
2. hemiseptal defect는 구치부상실로 인접치가 근심경사되어서 발생하거나 대합치상실로 구치가 overeruption되어서 발생하는 one wall 혹은 two wall osseous defect들이다.
치주수술보다는 경사된 치아의 uprighting과 extrusion으로서 해결가능하고 과맹출된치아는 치간 치조골이 flat하다면 교정보다는 교합면의 equilibration을 통하여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attachment loss와 치조골 손실이 있는 overeruption된 치아의 경우 특히 전치부에서 인접치와의 골 높이와 crown/root ratio를 고려하여 intrusion보다는 절단면의 삭제를 통해서 교정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과잉맹출된 상악중절치의 수평적 치조골 손실이 있으므로 교정적 intrusion(인접치간 vertical bone discrepancy 가능성)보다는 절단면의 삭제로 leveling을 시행한다.
4. furcation defect가 있으면 Grade 1, 특히 Grade 2인 경우 교정장치에 의해 플라그제거가 더욱 어렵기 때문에 더욱 빈번히 recall check가 필요하다. Grade 3인 경우 교정치료후 지대치 사용계획이 있으면 hemisection후 치근을 분리하기도 하지만 hopeless로 판단되는 경우 고정원으로 사용후 발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5. 치아의 절단면에 마모가 많이 있다면 overbite와 치아의 passive eruption, 치은과 CE junction과의 관계를 평가해서 치료계획을 세운다.
전치 절단면의 마모와 치은 변연과 CE junction과의 관계
1. No abrasion and gingival recession
2. Normal relationship, no abrasion
3. Abrasion and tooth eruption, root exposure
4. Abrasion and tooth eruption with gingival margin moving up
6. attachment loss로 인한 치근주위의 골면적이 감소하므로 교정력을 줄여준다.
7. 치조골내 치근의 길이가 감소하므로 center of resistance의 위치가 치근단방향으로 변하게 되므로 교정력에 대하여 moment의 크기가 증가하므로 치아이동동안에 더욱 큰 anti-tipping, anti-torque가 필요하다.
위그림에서 좌우 치아에 같은 200mg의 교정력을 가할 때 attachment loss가 있는 우측의 경우 C/R까지 거리 증가로 더욱 많은 moment가 발생한다.
8. 성인여성의 약 65%가 osteoporosis 발생가능성이 많다는 보고가 있다. 즉 나이, menopause, glucocorticoid 치료, 알코올, smoking, Vit D 결핍, 신장 및 간 질환 등이 metabolic bone disease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교정시 치아이동에 문제가 될 뿐 아니라 치조골 손실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