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명품 전시회… SIDEX서 만나요”

6월 25~27일 코엑스… AGD 점수 최대 6점
강연장 중간에 바코드 설치… 혼잡 최소화 주력

시덱스 조직위 기자간담회

"6월 25~27일 코엑스, SIDEX 2010에서 만나요.~"
SIDEX 2010(서울지부 창립 85주년 2010 종합학술대회 및 제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풍성한 이벤트와 다양한 학술강연, 최신 기자재를 내세우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SIDEX 2010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정철민·임학래)는 지난 10일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적인 행사 내용과 주요 이벤트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AGD 경과조치가 지난달 열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수정 보완해 계속 시행하기로 결의됨에 따라 AGD제도가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SIDEX 2010에서도 AGD 필수교육시간을 최대 6시간 인정받을 수 있어 회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정철민·임학래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 김용식 사무총장, 박상현 관리본부장, 김덕 학술본부장, 이정욱 홍보본부장, 임훈택 전시본부장, 이성철 국제본부장, 김민식 행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조직위 측은 회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전시장과 강연장의 동선을 최소화해 각 장소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회원 출결을 체크하는 바코드 인식기도 각 강연장마다 위치시키는 것을 지양하고 3~4개의 강연장의 중간 정도에 배치해 바코드를 인식 후 원하는 강연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혼잡함을 줄이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동시통역을 시도한데 이어 올해에는 중국에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해 일부 학술 강연에 대해서는 중국어로 동시통역도 실시해 좀 더 국제적인 대회에 다가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광쩌우 전시회 관계자 미팅 후 50여명의 참관단이 시덱스에 방문하기로 했으며, 북경에서 70~80명, 연길에서 40~50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중국 관계자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

아울러 SIDEX가 많이 홍보되면서 SIDEX라는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다 보니 국산 치과기자재업체의 브랜드 가치도 자동적으로 높아져 이를 국내 치과산업의 발전으로 이끌고 더 나아가 국가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철민 공동위원장은 “SIDEX 2010 개최를 위한 준비는 이미 완료가 된 상태”라며 “즉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강의들을 듣고 시덱스에서 론칭하는 신제품들도 접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발전된 모습들을 보고 시덱스를 즐기길 권한다”고 말했다.

임학래 공동위원장은 “SIDEX 2010의 잔칫상을 멋지게 만들어 놨으므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며 “진정으로 개원의를 위한 학술대회가 될 것이다. 기자재 브랜드 가치를 높여 이전에는 동북아 최고의 전시회였다면 이제는 아시아 명품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치협과 서울지부에서 두 달 간격을 두고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것과 관련 치협 대의원총회에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안이 지부안으로 상정될 정도로 회원들에게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치협이 2013 FDI 총회를 유치할 경우 SIDEX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차기 집행부에서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문의 : 02-498-9142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등록 및 부스 현황

학술등록은 3000명, 전시등록은 1000명으로 10일 현재 4000명 등록(사전등록은 다음달 5일까지), 부스는 753개 부스로 총 231개사가 참여(해외 업체의 경우 13개국 45개사 참여).

■ 학술대회 참가 기념품

고급가방 또는 3만원 상품권 중 택일(스포츠물병, 볼펜, 메모지, 식권, 주차권은 공통).

■ 경 품

총 경품액 2억1천4백만원, 총 당첨자 2420명(31일 경품접수 완료되면 2억5천 이상의 경품액과 3000명 이상의 당첨자 예상).

■ 학술강연

레진, 보철, 보험, 지르코니아, 구강내과, 치주, 임플랜트, 급속교정, 근관치료, 치아미백 등 다양한 주제 강연. HDTV, 재테크, 골프, 요가, 바이크, 무료법률 상담, 심평원 서울지원의 보험 상담 등 교양강좌로 구성.

■ 기타

유아놀이존, 서울나이트, 어린이난타 체험전 30% 할인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