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D 첫 평일 교육도 ‘후끈’
11일 수도권 대상 진행 400여명 참석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경과조치 필수교육과 관련해 일요일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교육받기를 원하는 회원들의 요청으로 실시된 첫 평일교육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학술열기로 가득했다.
지난 1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 AGD 경과조치 필수교육(4시간)에서는 평일 저녁 이른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워 학술열기를 이어갔다.
이날은 방난심 연세치대 통합진료학과 교수의 ‘치아접착의 최신 개념’을 주제로 한 강의(2시간)와 양승욱 치협 고문변호사의 ‘치과의사와 윤리’를 주제로 한 강의(2시간)가 펼쳐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서도 RF카드를 통해 출결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한 가운데 ‘제대로 찍혔는지 확인하고 싶다’는 일부 참석자들의 문의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참석 회원들이 RF카드 사용안내에 따라 강의 시작과 종료 시마다 질서 있게 출결체크에 동참, 성숙한 참여의식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연자 분들의 강의에 대한 준비와 열의가 높아 유익했다”고 전하면서 “강의 초록집이 마련됐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오는 22일(토)에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이기준 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의 ‘성인에서 Miniscrew를 이용한 다양한 Minor tooth movement’를 중심으로 한 강의(2시간)와 양승욱 치협 고문변호사의 ‘치과의사와 윤리’를 주제로 한 강의(2시간)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