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친목·비전 공유
원광치대 치과병원 연수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부설 치과병원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병원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0 원광치대 부설 치과병원 교직원 연수회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무창포 해수욕장 비체 팰리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회에는 오승환 원광치대 치과병원장과 김강주 원광치대 학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회 첫날에는 교수, 전공의, 진료지원팀, 행정팀이 팀을 이뤄 팀별 장기자랑을 통해 감춰왔던 끼를 발산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기자랑 최고 대상의 영예는 소아치과가 차지했으며, 교정과, 보철과, 구강내과 팀이 각각 은상, 동상 등과 함께 부상을 받았다. 다음날 오전에는 단체 릴레이 달리기, OX퀴즈, 단체 줄다리기, 넌센스퀴즈 등 4종목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응원전 및 협동심을 필요로 하는 경기들을 통해 단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잠시 진료현장을 벗어난 이러한 행사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것은 물론, 새롭게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