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교합 정확한 정보 사용례 선봬
좋은보코 ‘T-Scan 유저 세미나’
교합지만으로는 알 수 없는 환자의 교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세미나가 열렸다.
좋은보코가 마련한 ‘제3회 T-Scan 유저 세미나’가 지난달 26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기존 유저를 포함해 신개념 교합측정기에 관심 있는 1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T-Scan의 사용방법과 풍부한 사용례를 소개했다.
브라이언 알메이다 미국 수출입 매니저의 기기 소개로 시작된 강연은 ▲박동원 원장(파크에비뉴치과의원)이 ‘교합체크 어떻게 하시나요?’를 주제로 ▲김진환 원장(원데이치과의원)이 ‘불만고객 만족시키기(T-Scan으로 마무리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T-Scan에 대한 정확한 사용법과 활용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의원)이 T-Scan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선보였다.
T-Scan은 환자가 센서를 무는 것만으로 조기접촉점을 찾아내고, 시간과 힘에 따른 교합 시퀀스를 분석해 낼 수 있는 장비다.
좋은보코는 T-Scan을 사용해보고자 하는 원장들에게 단순히 데모사용의 기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가 직접 병원을 찾아 환자의 교합측정 및 결과분석 방법 등을 직접 교육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세미나와 같은 유저미팅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기기사용법 교육과 임상케이스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업체 측 관계자는 “T-Scan을 통해 교합을 정확히 분석, 보철물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으며, 임플랜트에서 교합문제로 인한 실패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며 “환자에게 교합을 쉽게 설명해 주는 것도 차별화된 병원경영 노하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좋은보코는 김진환 원장이 저술한 임상자료집 ‘Computerized Occlusion - T-Scan Ⅲ를 이용한 교합교정’을 영문판으로도 출판해 외국 치과의사들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제품문의: 02)3789-2833 좋은보코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