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경희대 치과병원 악안면성형센터 코스워크

6개국 해외치의 “매우 인상 깊었다”

경희대 치과병원 악안면성형센터(센터장 이백수)가 외국의 유수 교정 및 치주, 외과학계 학자들에게 급속교정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센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경희대 치과병원 및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6개국의 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코스워크를 진행했다.

‘Kyung Hee-Speedy Surgical Orthodontics Course-Advanced Biocreative Concept at Your Hand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코스워크에는 크로아티아, 베트남, 이집트, 일본, 대만, 미국 등 6개국에서 13명의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주과를 전공한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PCSO Bulletin의 chief editor 및 AJODO의 Associate editor이자 UCSF 교수인 제럴드 넬슨 교수를 비롯한 각국의 쟁쟁한 학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코스워크에서는 정규림 한국급속교정연구회 회장이 개발한 Biocreative Therapy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임상증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 이백수 교수와 김성훈 교수는 4케이스에 대해 직접 라이브 서저리를 시행해 Speedy Surgical Orthodontics 및 Biocreative Therapy의 실례를 보여줬다. 아울러 박영국 교수, 김수정 교수, 모성서 교수의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김성훈 교수는 “참석자들도 각국에서 서브센터 개념으로 급속교정을 적용하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급속교정에 대한 정확한 술식을 외국으로 전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석자들도 깜짝 놀라면서 매우 인상깊었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코스워크는 경희대 치과병원 협력치과병원협의회(회장 이두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