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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SyL 교정세미나

예정  SyL 교정세미나


균형잡힌 커리큘럼…자신감 흥미 동시 유도


최근 소규모 교정 세미나들이 재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작 이 세미나 수요자들인 임상가들은 신뢰할 수 있는 연수회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연수회 비용이 상대적으로 고가일 뿐 아니라 자칫 부실한 교정연수회에 참여할 경우 교정 진료 자체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움직임들 속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알찬 내용의 교정 전문 세미나로 호평을 받아 온 ‘SyL 교정세미나’가 11회 코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SyL교정연구회(회장 이상용·이하 연구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제11회 Orthodontic Sem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당기간 동안의 격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총 13회 강연으로 진행된다.


진행될 코스 1에서는 연구회의 회장인 이상용 원장이 연자로 나서 ▲Straight Wire Appliance(SWA) ▲Cephalometric Analysis(Cranial Anatomy) ▲Extraction vs Non-extraction ▲Dental Relationship and Skeletal Relationship 등의 소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홈페이지(www.ucladental.kr)를 참조하면 된다.


이 SyL 세미나의 경우 중견 임상의 뿐 아니라 교정 진료를 처음 시작하는 치과의사들도 상당한 비중을 가지고 참여할 만큼 균형 잡힌 커리큘럼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교정을 처음 접하는 치과의사들이 들어도 좋을 정도로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내용을 공유할 뿐 아니라 이 원장이 그 동안 축척한 다수의 증례를 차분히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교정 진료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특히 평소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치과의사라면 이 코스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세미나를 개최하기 전에 미리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등록 후 첫 세미나를 듣고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환불을 해 주는 ‘리콜제도’를 이례적으로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국(현재 10기)과 미국(7기)에서 동시에 코스가 진행되고 있는 것도 특색 있는 모습이다.


이상용 연구회 회장은 “GP들이 교정 환자 진단을 정확히 하지 못해 환자를 치료하는 동안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처럼 교정 진단이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충분한 교정 지식 없이 교정을 하기 때문”이라며 “교정 진료의 경우 좀 더 정확히, 깊숙이 이해하면 교정환자 보는 재미가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교정 진료의 경우 환자의 예후 등을 장기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단기 코스를 통해 속성으로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꾸준하게 기본을 다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각도로 증례 등을 검토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회는 다음달 18일(수) 오후 8시부터 분당 SyL세미나실에서 사전 설명회를 열어 코스의 특징과 주요 커리큘럼을 설명하는 한편 진행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등록마감은 8월 27일까지.
문의 및 등록 031-786-1188(이상희 실장)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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