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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한국치과교정연구회 한국 Tweed 지회 ‘제51차 Tweed 코스’

결과 한국치과교정연구회 한국 Tweed 지회 ‘제51차 Tweed 코스’

세계 5개국 치의 참석…교정학 ‘허브’ 나래 펴다


전 세계 5개국 치과의사들이 한국의 앞선 교정학을 배우기 위해 최근 내한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KORI) 한국 Tweed 지회(회장 이선국)는 지난 11일부터 13일, 17일부터 19일까지 총 6일간 서울 동숭동 소재 KORI 강의실에서 ‘제51차 Tweed 코스’를 개최했다.


이번 51차 코스에서는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Finish Exercises ▲Upper and Lower Third Order Arch wires, Second order bends ▲Typodont 제작 등의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 ‘명불허전’의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23명이 등록한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치과의사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5개국 치과의사 14명이 참가, 눈길을 끌었다.


이 정도로 다양한 국적의 치과의사들이 국내에서 개최하는 특정 연수회에 등록한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이들의 적극적 참여는 지난 제49차 코스에서부터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해외 치과의사들이 이 코스에 앞 다퉈 등록하는 이유는 김일봉 이사장을 비롯한 KORI 소속 회원들이 여러 차례의 정기 및 비정기 해외 학술교류를 통해 해당 국가 치과계에서 인맥을 넓혀 왔을 뿐 아니라 현재 이들 나라에서 연수회 및 학술강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코스 디렉터인 강규석 KORI 서울지부장은 “이번 코스의 경우 이전과 달리 다소 커리큘럼의 변화가 있었다”며 “Tweed 기법에 대한 해외 참석자들의 보다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이론 강연의 비중을 늘려 내실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코스 참여 문의 02-741-7493(KORI 사무국)
국내 Tweed 코스는 봄, 가을 1년에 두 번씩 열리며 기배출된 인원을 중심으로 미국 ‘The Charles H. 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에서 개최하는 국제 Tweed 코스에도 매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KORI 측은 오는 9월 12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투산에서 개최되는 국제 Tweed 코스에 모두 8명의 참가단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KORI는 성재현 회장 주재로 Tweed 코스 기간 중인 지난 18일 7월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제19차 학술대회 준비의 건 ▲KORI 해외홍보물품 제작의 건 ▲2012년 6th WEOC 참가의 건 ▲Tweed Biennial Meeting 참가의 건 ▲기금관리위원회 보고의 건 ▲캄보디아 교육지원의 건 등 연구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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