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교정 의료분쟁 적극 대응
교정학회 김선욱 전담 변호사 선임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박영국·이하 교정학회)가 회원들이 겪고 있는 의료분쟁 등 법적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교정학회는 지난 2일 학회 사무실에서 의료소송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세승(대표변호사 김선욱, 현두륜)과 정식 계약 체결을 통해 김선욱 변호사를 교정학회 전담 변호사로 선임했다.
현재 치협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김선욱 변호사는 이달부터 교정학회 회원들을 위한 법적자문도 함께 맡게 된다.

자문을 받고자 하는 회원은 분쟁의 발단 및 진행상황 등을 학회 법제위원회(이메일:legal@kao.co.kr)로 보내 접수해야 하며 이후 자문 변호사 검토를 거쳐 적절한 대처법과 해결책을 회신해 주게 된다.

박영국 회장은 “교정분야는 메디컬로 치면 성형분야와 유사한 분야로 만족도가 중요하며 치료기간이 길다보니 각종 법적분쟁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 같은 회원들의 어려움을 체계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법률 자문을 위한 전담 변호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교정학회는 홈페이지 내 법률 자문코너를 개편 중에 있으며 향후 온라인상에서도 실시간 법률 상담이 가능토록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