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특강 ‘갈채’
김태우·황순정 서울대 교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들이 최근 베트남에서의 특강을 통해 한국 치의학의 우수성을 전파했다.
대학원 측은 치과교정학교실의 김태우 교수와 구강악안면학교실의 황순정 교수가 베트남치과협회의 초청을 받아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하노이 미딘흐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베트남 국립 치과학회에서 특강을 진행, 열렬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김태우 교수는 ‘미니 임플랜트의 기초적인 이론과 임상 증례의 적용’, 황순정 교수는 ‘안면비대칭의 턱교정수술’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특히 김 교수 등에 따르면 이들을 초청한 National Institute of Odonto-Stomatology의 Trinh Dinh Hai 교수는 내년 학회에도 특강 연자로 참여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향후에도 베트남의 치과교정학 및 구강악안면학 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