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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개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축하행사 (29일)

단국치대 개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축하행사 (29일)
알짜 정보 가득 “단아인 모여라”
1000명 참석 예정…동창회서 치대 신축기금 20억 전달


“단아인 모두 모여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30주년 기념학술 대회 및 축하행사가 오는 29일 잠실롯데 호텔에서 1000명의 동문 및 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크게 학술대회와 축하공연으로 나눠 치러질 이번 행사는 개교 30주년에 걸 맞는 다양한 주제와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개원가 필수 학술 강연 즐비

 

오전 9시부터 펼쳐지는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상당수 동문들이 연자로 참석, 개원가에서 꼭 필요한 임상 강연과 세무, 유학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김기범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 교정과 교수는 Self-Ligation Bracket:Current Evidences ▲양병호 한림대 성심병원 치과과장이 ‘턱 관절 증 환자의 Splint를 이용한 치료’ ▲김종엽 스마트 치과의원 원장이 ‘발치 즉시 식립, 이럴 땐 이렇게’ 주제로 강연예정이다.


또 안성모 안성모 치과의원 원장이 ‘새로운 무절개 수술법을 이용 간편하게 임플랜트 심기’, 이준석 단국치대병원 보철과 교수가 ‘임플랜트 보철물의 합병증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아울러 ‘FRC-post를 중심으로 하는 post에 대한고찰’에 대해 조경모 강릉원주대 치과보존과 과장이 열강 예정이며, ‘근관치료학의 최신지견’과 관련 민경산 원광대 보존학 교실 교수가 맡아 학술 대회장을 찾은 동문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또 ▲한세진 단국대 구강악안면외과 전임 강사가 ‘골다공증 환자와 치과 임플랜트’ ▲ 송윤헌· 김연중·송윤헌 치과원장이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코골이 장치 치료’ ▲ 김경욱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이 ‘개원의가 하는 자가 치아 뼈 이식’에 대해 주제 발표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라성호 일산 서울미소치과원장이 ‘임상사진 촬영의 몇 가지 노하우’를 주제로, 김남윤 김남윤 치과원장이 ‘임플랜트 유지관리 치료’ 발표를 준비 중이다.

 

이민, 세무, 자녀유학 등 알짜 정보 가득

 

장시간 이어지는 딱딱한 학술강연 현장에서 부담 없게 들을 수 있는 일짜 정보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미국 이민변호사협회 회원인 이경희 박사가 ‘자녀 유학, 이민 이것은 알고 하자’ ▲박기성 연세치대 리더십 재테크 외래교수가 ‘현금영수증 30만원 제도에서 세무 및 자산관리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 자녀 교육 문제와 세무 상식 등 진료 외적인 평소 관심사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이 주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위생사의 미래’라는 큰 주제 아래  위생사 프로그램이  종일 가동된다.


신승철 교수가 ‘구강건강 지수를 이용한 예방진료,’ 정영복 정영복 치과의원 원장이 ‘치과위생사의 경쟁력 DCS,’ 김희진 삼육보건대 치위생과 외래교수가 ‘DCS로 진짜 예방전문가 되기’를 주제로 발표 예정이어서 개원가 스탭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로트 여제 장윤정 출연…축하 공연도 풍성

축하 공연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유명 트로트 가수인 장윤정 씨가 특별출연, 30주년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밖에도 단국치대 동아리인 응원부 CATS, 락밴드 사랑니, 풍물패 넋두리, 힙합그룹 GMS가  공연에 나서기위해 현재 단국치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경 단국치대 학장과 허영구 동창회장은 “단국치대는 명실 공히 글로벌 최첨단 바이오 대학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며 “3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힘찬 내일로 비상하기 위해  많은 동문들을 초대한 만큼, 한자리에 모여 단대인의 위상을 높이고 서로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단국치대 동창회는 치대 신축기금 20억여원을 모교에 전달 예정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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