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한국 MEAW 교정연구회 추계학술집담회 (내달 5일)
MEAW 기법 이용 TMD 잡는다
MEAW 기법을 이용한 부정교합 치료를 통해 TMD 증상을 개선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 MEAW 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가 이 같은 주제로 다음달 5일 연구회 세미나실에서 추계학술집담회를 연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김연중 원장(김연중 송윤헌치과의원)과 최낙준 원장(최낙준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각각 ‘교정의사가 알고 있어야 할 악관절’, ‘TMD를 가진 환자의 MEAW 기법을 이용한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악관절 질환의 원인과 치료 방식은 치과학의 역사 중에서 가장 오래동안 그리고 가장 깊숙이 논의 되어온 토픽 중 하나로 악관절은 구강악안면계 뿐만 아니라 전신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이에 치과학의 발달과 함께 그 원인과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더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낙준 회장은 “악안면골격구조와 치열의 관계는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만큼 악관절증을 가진 환자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하악위와 치열구조를 조화시켜 줄 수 있다면 악관절증 증상 해소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악과두의 경우 신체 중에서도 가장 주변상황에 잘 적응하는 구조로 적절한 악관절 관계를 회복해주면, 하악과두가 빠르게 적응해 좋은 악관절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최 회장의 설명이다.
최 회장은 이에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악관절의 구조와 기능을 익히고 악관절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부정교합을 MEAW 기법을 이용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해 가는 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2)3443-6876
한편 (사)한국 MEAW 교정연구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김용덕)는 다음달 15일 경북대치전원 4층 회의실에서 학술집담회를 연다.
이날 집담회에는 김정일 원장(구올담 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수직적 조절을 통한 Ⅱ급 부정교합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문의 053)4263-6400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