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명호 원장의 지상강좌]
전악심미수복 달인되기
Diagnosis and Treatment for the occlusally Complicated Patient
<심미치과학회 2010 춘계학술대회>
게재순서
1. 심미보철 달인되기 이승규 원장
2. 복합레진 달인되기 김일영 원장
3. 임플란트심미수복 달인되기 장 훈 원장
4. 전악심미수복 달인되기 맹명호 원장
치과의사로서 일하면서 가장 많이 부딪히고 고민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교합이 심하게 붕괴된 환자에 있어서 치료일 것이다. 또는 교합은 정상인 것 같은데 full mouth Tx 해야되는 경우에 있어서 환자의 치료의 접근방법들을 어려워하거나 꺼리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특히 Implant의 발달과 더불어 removable type이 아닌 Implant supported full mouth rehabilitation 환자에 있어서는 더욱 더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교합하면 1800년대 ~ 1900년 초까지 교합에 대한 기초가 다져진 시기이며 이후 교합에 대한 이론적 근거들이 마련되면서 교합의 틀이 완성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오늘날은 교합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여러 가지 tool들이 발달되면서 교합에 대한 개념들이 더욱더 복잡해지고 매우 정밀하게 분석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이런 진단기구들의 발달은 치과의사로 하여금 보다 정밀하게 환자를 진단해서 환자가 기능적으로 심미적으로도 가장 만족할 만한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임상증례
60대 초반의 남자로써 덕망있는 사람으로 결혼식 등 주례를 많이 하고 사회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써 “치아가 많이 보기 싫고 특히 틀니를 사용하는 것이 많이 불편해서 치아를 보기 좋고 잘 씹을 수 있게 해 주세요.”라는 주소로 내원한 환자입니다. 환자는 여러차례의 RPD 시술을 받았지만 안모의 개선은 커녕 저작기능에도 상당한 불편감을 느껴 TMJ 문제까지도 발생한 환자입니다.
1. Intra-oral exemination
환자의 초기 사진으로써 하악 구취부의 치아의 결손이 있고, 상악지부가 supra-eruption된 상태를 볼 수 있으며, 전치부의 cross-bite 양상을 보이고 있고, 상악 전치부가 worn-down된 상태를 볼 수 있다<그림1-1~6>.
2. extra-oral exemination
Profile은 concave한 형태를 보이고 mouth coner가 droop-down 되어있고 rest position과 CO상태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볼때 VDO를 상실한 경우이다. 전치부의 교합평면은 inter-pupilary과 조화를 이루지 않으며 구취부의 교합평면 또한 ala-tragus라인과 조화를 이루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그림 2-1~6>.
3. Diagnostic wax-up
진단 wax-up을 위해서 환자의 교합을 증가시키고 mock try-in 및 교정학적 방사선 사진분석을 실시해서 환자에게 적합한 수직 고경을 확립한 후 진단 wax-up을 실시하였다<그림 3-1~11>.
<23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