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치과위생사, 치과적응 101가지 매뉴얼

치위생대학 정규과정에서 배운 이론과 실제 치과에서 적응하기 위한 임상 사이의 깊은 간극을 극복하고, 치과업무에 익숙해지기까지의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가 발간됐다. 

치의학 전문 출판사 덴탈위즈덤이 체계적인 병원 만들기 시리즈의 첫번째 도서로 ‘치과위생사, 치과적응 101가지 매뉴얼’(사람사랑치과의원 박청길, 김지은, 박진희, 김영삼 공저)을 출간했다.

덴탈위즈덤 관계자는 “최근 치과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치과위생사 구인”이라며 “치과원장의 입장에서는 치과계 구인구직난 속에서 어렵게 채용한 치과위생사가 치과에 빠른 시일 내 적응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치과에 적응할 때쯤 이직하는 경우가 가장 난감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치과 적응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치과원장이 따로 노력을 기울인다거나, 그런 의지가 있다 하더라도 마땅히 체계적으로 가르칠만한 시간과 교재, 매뉴얼 등이 없어 선배 치과위생사에게 교육을 일임하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이번 도서는 이 같은 치과계 현실을 고려해 치위생대학 정규과정에서 배운 이론과 실제 치과에서 적응하기 위한 임상 사이의 깊은 간극을 극복하고, 치과업무에 익숙해지기까지의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치과위생사, 치과적응 101가지 매뉴얼’은 Part 1의 기본과정 편을 통해 치과위생사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과 복장, 표정, 자세, 접수 및 환자 응대 등 21가지를 정리해 놓았다.

임상실무 과정인 Part 2에서는 환자별 진료 준비 목록, 환자에게 해야 할 말, 관련 재료 사용법, 원장 시술 시 어시스트가 해야 할 업무와 교정, 임플랜트 등 80가지의 모든 진료 항목의 프로세스가 마무리까지 일러스트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특히 중간 중간에 보험 관련 Tip과 재료 사용법 및 장단점, 관련 수가 산정에 대한 참고  사항이 빠짐없이 정리되어 있어, 치과의사가 치과위생사에게 권하고 싶은 첫 번째 매뉴얼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저자 : 박청길, 김지은, 박진희, 김영삼
■ 페이지 : p.320
■ 정가 : 85,000원
■ 출판사 : 덴탈위즈덤 (02-6366-2020)
■ 도서 구입 : www.dentalseminar.co.kr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