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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임상치의학대학원 탄생-아주대 개설…4개 과목 신입생 원서 접수

5번째 임상치의학대학원 탄생
아주대 개설…4개 과목 신입생 원서 접수

  

아주대학교가 2011년에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을 개설 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백광우 주임교수(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는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에 임치원을 신설한다고 밝히고, 오는 22~ 다음달 3일까지 신입생 원서접수를 받는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고려대, 가톨릭대, 이화여대, 한림대에 이어 다섯 번째 임치원이 설립되는 셈이다.


전공과목은 급속교정학, 치과마취학, 임플란트보철수복학, 구강악안면외과학 등 4개과목이며, 특히 급속교정학과 치과마취학을 특화하는 것을 기존의 임치원과는 다른 차이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백광우 교수는 “기존의 임치원이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반면 아주대 임치원은 유일하게 경기도에 설립돼 경기도권 치과의사들에게 좋은 임상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역 치과의사들과 학술세미나를 통해 교류를 넓힐 계획”이라며 “특히 치과마취학 분야와 급속교정 분야를 특화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교수는 “이정근, 송승일 등 4명의 전임교원과 특임교원 4명, 겸임교수진 5명이 함께 팀워크를 이뤄 임치원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특히 급속교정에 조예가 깊은 학자를 내정해둔 상태이며, UCLA 교수인 토마스 리 교수를 겸임교수로 초청해 양국간 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광우 교수는 진정법을 공부하기 위해 일리노이 치과대학에서 유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마취과학을 중점적으로 가르칠 계획이다.


백 교수는 “이번에 임치원이 생기면서 제2의 도약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복지부로부터 경기도 지역의 장애인전문치과진료센터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사회의 허브병원으로서의 위치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031-219-4095 아주대 임치원 교학팀)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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