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공학’ 중점 탐구 ‘주목’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정기총회
제49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약 600여명이 참석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생명과학 의료분야의 중요한 기술로 인식하고 있는 조직공학에 대해 중점적인 탐구가 이뤄졌다.
아울러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많은 전공의를 위한 전공의 강연이 펼쳐져 관심을 끌었으며 기형 관련 심포지엄도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조직공학 세계적 연자 초청
이번 학술대회 특별강연에서는 인간줄기세포와 조직 공학 관련 유명 해외 연자를 초청해 눈길을 모았다.
5일 열린 특별강연에서는 ▲웨버프란츠 취리히 대학교수가 ‘The bone inducing principle: From Bench to bedside to Maxillofacial Surgery’▲제임스 유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수가 ‘Building Functional Tissues for Craniofacial Reconstruction’에 대해 리서치를 중심으로 각각 강연했다.
또 ▲히비 히데아루 일본나고야 대학교수가 ‘Bone tissue Engineering Maxillofacial Reconstruction’ ▲일본 니카타 대학의 미치코 요시자와 교수가 ‘Clinical Application of Tissue- Engineered Oral Mucosa’▲다카하시 타시무라 일본 오사카 대학 교수는 ‘Regulation of Velopharyngeal Functions for Swallowing’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5일 강연에서는 지난 40년 간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실에서 연구및 후진을 양성하는 등 악안면외과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긴 이충국 연세 치대 교수의 정년퇴임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이 교수는 정년퇴임 특강에서는 ‘Functional Surgery in Facial Deformity’ 에 대해 강연하고 미진한 부분은 후학들이 보강해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 갈채를 받았다.
악교정 수술 심포지엄 주목
국내 유명연자가 초청된 가운데 악교정 수술 심포지엄도 열려 주목을 끌었다.
▲오승환 원광치대 교수가 ‘한국인 얼굴유형에 따른 악교정 수술의 치료계획’ ▲황순정 서울치대 교수가 ‘안면비대칭 치료를 위한 악 교정수술에서의 정확성, 심미성과 기능성에 대해 ▲전영미 전북대 치전원 교수가 ‘교정학적 관점에서의 악교정 수술 치료 계획’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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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