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인터뷰] 백진아 조직위원장·류동목 회장·고승오 학술대회장

인터뷰

백진아 조직위원장·류동목 회장·고승오 학술대회장

“순조로운 진행…회원 참여 만족”

  

“멀리 전북 부안에서 개최됨에도 불구 60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학술대회에  참석해 감사드립니다.”


지난 4일에서 6일까지 3일 간 대명 리조트 변산에서 열린 ‘제49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성공리에 마친 고승오 학술대회장(전북대 치과병원 치과진료처장)과 류동목 회장은 학술대회가 물 흐르듯이 어느 해 보다 잘 진행 돼 만족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가장 큰 특징은 전공의를 위한 강연이 강화되고 연세치대에서 내년 2월 정년퇴임하는 이충국 교수 퇴임 강연도 마련됐다는 점이다.


특히 미래 생명과학과 의료 분야의 중요한 기술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조직공학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세계적 연자들이 초청돼 조직공학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학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고 학술대회장은 “40년 간 구강외과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긴 이충국 연세치대 교수의 퇴임관련 학술 강연이 열려 뜻 깊었다고 생각한다”며 “아마 학회 차원에서 정년을 맞은 선배 교수를 대상으로 퇴임 강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유명 연자를 초청해  악 교정수술에 대한 심포지엄도 열어 최근 진료영역에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안면윤곽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 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전공의를 위한 강좌도 마련해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고 말했다.


학회는 이번 총회에서 연회비와 입회비를 인상키로 했다.


류 학회장은 “연회비를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입회비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려 평의원회와 총회에서 통과 됐다” 며 “내년도는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여서 여러 행사 준비에도 많은 재원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회비 인상안에 선뜻 동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강조 했다.
그는 또 “학회장으로서 내년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펼쳐지는 만큼, 학술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이백수 경희대 치전원 교수 책임 하에 경희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주관해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동운 기자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