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얼굴기형 치료 지원합니다”
스마일재단 신청 접수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이 ‘2011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열린 ‘2010 스마일마라톤’을 통해 모금된 기금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총 2천만원의 지원금 중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저소득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의 치과진료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우성 이사장은 “구강암은 조기발견이 되면 완치율이 높은 편이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한 저소득층의 경우 낮은 자존감, 대인기피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비를 지원해 이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재활에 기여함으로써 사회활동을 독려하고자 한다”고 이번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사업의 신청자격은 의료보호 1종, 2종의 저소득층을 모두 포괄하며 지원범위는 단순성형 및 교정진료 외 치과적 수술로 한정된다. 신청접수는 지난달 22일(월)부터 시작돼 지원금액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스마일재단 협약병원을 통해 검진 후 스마일재단 우편(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 37 서광빌딩 701호 스마일재단) 또는 이메일 (kmk@smilefund.org)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상세한 사업 안내 및 관련 양식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www.smilefun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 이현정 사회복지사 02)757-2835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