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창영 회장·심준성 학술이사
“컴퓨터 활용 신기술 ‘클린클리닉’에도 부합”
“급변하고 있는 치과계의 미래를 선도하는 학회로서 과학적 자료에 근거한 디지털 치의학을 소개해 학회 회원 및 개원가에 좋은 정보를 주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올해로 3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 안창영 회장은 학회가 CAD/CAM을 이용한 수복치의학에서 시작해 구강외과의 악교정수술, 컴퓨터단층촬영의 할용 등 다양한 치의학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며, 이는 최근 개원가에 새로운 경향으로 자리 잡고 있는 ‘클린클리닉’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컴퓨터 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기술은 개원가의 경영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회는 특히 젊은 치과의사들이 주도하는 미래지향적인 학회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기획한 심준성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캐드캠기공학회와 함께 하며 공정하고 과학적인 컴퓨터치의학에 대한 정보를 주는데 주력했다”며 “특정 업체의 제품에 치우치지 않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