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낙준 회장<MEAW 교정연구회>

“MEAW 교정학 부흥 2기 도약”

“이번 학술대회는 MEAW 교정학의 2기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MEAW 교정연구회 최낙준 회장은 “MEAW 창시자인 김영호 교수의 생전이 MEAW 교정학 부흥의 1기였다면 이번 추모학술대회는 MEAW 교정학 부흥의 ‘2기 도약점’을 알리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MEAW 교정연구회는 2기 도약을 계기로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우선 많은 교정학도들에게 연구회의 문호를 개방하고 참여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 2년 과정의 어드밴스 교정코스를 1년 과정으로 단축, 보다 밀도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정코스의 토요일 수업을 진료 후 오후시간으로 후진 배치해 개원의들의 편의를 고려했고 실습을 보다 강화하기위해 핸즈온 코스를 상시 진행키로 하는 등 연수회의 내실을 기했다.
MEAW 교정연구회는 통상적으로 코스 수료 후 회원으로 인정되는데 현재 10기까지 총 260여명이 배출된 상태다. 11기 연수회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된다.

최 회장은 “김 교수님을 추모, 한정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연구회가 평소 교정사랑, 인간사랑, 제자사랑, 조국사랑을 추창하셨던 김 교수님의 뜻을 이어 받아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내년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일본, 유럽, 남미, 동남아 등 전세계 MEAW 교정 임상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MEAW 국제 학회 행사’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