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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진단용 X선 발생장치 증가

치과진단용 X선 발생장치 증가
기관당 2.2대 보유…5년전 1.9대보다 소폭 늘어

  

최근 5년간 치과진단용 X선 발생장치 수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이하 평가원)이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의료기관에 설치·신고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설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에 설치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는 총 6만5313대(2010년 3월 기준)며 건강검진 등의 요인으로 지난 2006년 대비 27.7% 증가했다.
특히 치과진단용 X선 발생장치 설치 수는 5년 동안 총 7544대가 늘어났다.


이는 5년간 치과병원 및 치과의원 증가와 아울러 교정 및 노인환자의 증가 등으로 진단용 X선 발생장치가 치과 개원시 필수장비로 인식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0년 3월 현재 치과의료기관별로 치과진단용 X선 발생장치 보유현황을 집계한 결과 종합병원이 1169대, 치과병원 1011대, 치과의원이 2만9964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관당 2.2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2006년 1.9대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또한 평가원에 따르면 유방촬영용엑스선장치의 경우 지난 2006년 대비 105.8% 늘어나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증대가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안전평가원 설명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설치 현황 등에 대한 통계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
www.nifds.go.kr→ 자료실)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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