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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학창의 발명대회 건양대 치위생학과 장려상

2010 대학창의 발명대회
건양대 치위생학과 장려상

  

지난 3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0대학창의 발명대회에서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연구동아리 DENS의 김도경, 김진주, 양선연 학생(지도교수 오상환)이 ‘교정환자를 위한 이중용도를 갖춘 칫솔’로 장려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사진>. 


이번 대회에는 대한기계학회, 대한전기학회, 대한전자공학회, 대한화학회, 한국화학공학회, 대한금속재료학회,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등 국내 과학기술분야 최고의 전문학회 7개와 특허청의 심사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의 수상이 이례적으로 기계 및 전자공학이 아닌 치위생학과 학생의 제품이 수상됐다는 점과 치과영역과 관련된 최초의 수상작이 나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연구팀은 “평소 일반인과 다른 교정환자의 구강상태를 인지하고, 보통 교정환자들이 일반칫솔과 교정칫솔 두 개의 칫솔로 양치질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칫솔에서 교정칫솔로 변환이 가능하도록 이 같은 발명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DENS는 한국치위생과학회 등 여러 학술대회에서 8편 이상의 국내외 논문 및 포스터 구연발표 등 폭넓은 학술활동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는 미래의 치과위생사로서 국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또한 학교의 학술적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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