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학술열기로 전국이 들썩
각 학회마다 춘계·학술집담회 등 풍성

새해에도 각 학회마다 학술열기로 가득할 전망이다.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는 오는 3월 12~13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4층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임플랜트의 지난 3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편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모색하고 골 이식재의 선택 등에 대한 최신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대한치주과학회도 오는 3월 예정된 학술집담회를 시작으로 3월 24일 제3회 잇몸의 날 행사에 이어 5월에는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치과보철학회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4월 16~17일 이틀에 걸쳐 ‘Ultimate Esthetics’를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도 2월 11~13일 가톨릭대 성모병원에서 사체해부 연수회를 시작으로 4월 21~23일 사흘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또 대한치과보존학회도 5월 13~14일 양일간 광주에서 제135회 춘계학술대회를 열 계획이며, 대한소아치과학회 역시 4월 30일~5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치과기재학회는 5월 27~29일까지 연세의료원 은명대강당에서‘Moving Dental Materials from Laboratory to Clinic’을 대주제로 ‘2011 국제치과재료회의(IDMC)’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한노년치의학회는 4월 중 춘계학술대회를 고려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틀니보험문제와 관련한 노인구강보건정책 및 노인환자 진료문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한치과마취과학회는 6월 30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대한스포츠치의학회는 오는 2~3월 중에 학술집담회를 포함한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따로 춘계학술대회를 열지 않고 각 대학별로 전공의 학술대회를 통해 학술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는 1월 15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임플랜트 성공 결국 치료계획’을 주제로 한 동계특강을 시작으로 3월 5~6일 양일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임플랜트의 핫 이슈’를 대주제로 한 춘계학술대회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가칭)대한컴퓨터수복재건치의학회는 3월 13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며,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는 전남지부 주관으로 3월 20일 조선치대에서 ‘연조직 및 경조직 증강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치재협회 주최로 열리는 ‘SIDEX 2011’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밖에 학회 등에서도 춘계학술대회를 비롯한 각종 학술집담회 개최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새해에도 학술열기로 전국이 뜨거울 전망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