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부정교합 수술계획 수립’강연
경희치대 교정과 동문회 학술집담회
경희치대 교정과 동문회(회장 권순용·이하 경교회)는 지난달 21일 경희대 치과병원 6층 대학원강의실에서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의는 변성규 원장(수가맥스 치과의원)이 맡았으며, 강의 주제는 ‘2급 부정교합의 수술계획 수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2급 골격성 부정교합자의 악교정 수술방법에 대한 개념이 예전과 크게 달라지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수술 시 경조직의 조절뿐만 아니라 연조직의 조절이 심미성을 증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 ‘양악수술’이라는 명칭으로 facial bone에 대한 수술을 강조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으며, 연조직의 고려가 수술 후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연자는 rigid fixation을 위해 2-plates system을 사용하며, 술후 악간 고정을 거의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다양한 선수술의 증례를 발표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