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청중간 열띤 토론 ‘호응’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BAO) 부산 공개 포럼
명실상부한 임플랜트 교육기관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회장 김상태·이하 BAO)는 지난달 22일 (주)디오 대강당에서 부산 공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예상인원보다 많은 치과의사 40여명과 스탭 20여명이 참석해 임상에서 필요한 술식 및 처치 뿐만 아니라 연자와 청중이 서로 편하게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열띤 패널 토론이 진행돼 호응이 컸다.
이번 부산 포럼은 지난해 천안에서 첫 지방세미나가 열린 뒤 지방 대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데다 김상태 회장이 새 회장에 취임한 뒤 의욕적으로 개최하는 것이어서 관심이 높았다.
또한 그동안 서울 방배동 세미나실에서 연수회를 개최해온 BAO가 오는 3월부터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하는 부산 연수회를 앞두고 열린 것이어서 의미가 있었다.
김상태 회장은 “이번 부산 포럼이 치과의사들과 스탭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BAO에 관심이 커진만큼 오는 3월 5일에 개강하는 BAO 부산 정규과정에 많은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첫 번째 연자로 나와 ‘개원의에게 필요한 임플랜트 보철과 연관된 교정치료’를 주제로한 김상태 회장의 강연은 치과의사와 스탭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달호 직전회장의 ‘신개념 자가혈을 이용한 임플랜트 술식’을 주제로한 강연은 연자와 참석자의 호흡이 잘 맞았다.
세번째 연자인 임세웅 학술이사의 ‘완전 무치악 환자 치료 계획 및 상담기법’을 주제로한 강의는 강의가 끝나자 참석자들의 박수가 터지는 등 호응이 높았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