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대한컴퓨터응용교정연구회
20일 공식 출범…인비절라인 온·오프 교육
대한컴퓨터응용교정연구회(회장 주보훈·이하 연구회)가 공식 출범한다.
환자 치료계획 수립, 3D 영상 프로그램으로 치료 과정과 결과를 검토하는 방법 등 컴퓨터 응용 교정장치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구회는 오는 20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창립 론칭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회는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으로 디자인 및 제작되는 투명교정장치에 대한 임상연구와 이를 위한 치과의사간의 학술적 교류를 목표로 창립됐다.
특히 연구회는 CAD-CAM으로 제작되는 투명교정장치인 인비절라인과 관련 한국인의 부정교합 특징에 맞게 이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연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연구회의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연 1회 인비절라인 코리아 사업부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 한국 첨단투명교정의 성공 사례를 국내외에 알리는 한편 연구회 회장이자 인비절라인 한국 수석임상자문의인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그룹)이 정기적인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함께 논의하고 치료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임상에 대해 문의하고 답하는 형식의 학술적 교류도 진행되며, 다양한 임상 노하우와 임상 사례도 정회원에 한해 공개된다.
연구회 홈페이지는 추후 오픈할 예정이며 자세한 오프라인 세미나 일정도 이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연구회 관계자는 “인비절라인은 치과의사의 치료계획을 컴퓨터에 입력해 장치를 디자인하는 등 장치 사용에 있어 그 성격이 기존 교정 장치와 사뭇 다르다”며 “이런 점에서 그 동안 인비절라인을 사용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들은 인비절라인 연구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고 연구회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단, 이 연구회는 인비절라인 인증의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 010-2012-4684(유현미 실장) 또는 www.invisalacademy.co.kr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