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여러분 환영해요”

이대 임치원 임상구강보건학과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대 임치원)은 치과위생사를 위한 임상구강보건학과를 신설한 가운데 지난 11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사진>.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이대 임치원 임상구강보건학과 1기생으로 선발된 15명과 전임교원 8명, 초빙교원 2명이 함께 참석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5학기동안 경험하게 될 학교생활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와 교과과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교과과정 소개에서는 이대 임치원의 임상실습에 대한 강점이 중점 부각됐다.

이대 임치원은 이론교육 뿐만이 아니라 치과위생사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임상실습 과정을 운영하면서 임플랜트, 교정, 치주, 보철, 소아치과 등 5개 전공 중에서 정규등록 5학기 동안 학기당 한 과목 씩 3학기까지 총 세 과목의 전공 실습을 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은 본인의 관심분야에 따라 전공분야를 스스로 결정해 실습할 수 있으며, 이론 및 실습을 두루 학습함으로써 전공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전윤식 원장은 “이대 임치원 임상구강보건학과의 1기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 기독교 학교의 정체성을 갖고 대학원에서도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