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학술교류 활성화
인비절라인코리아 인증세미나 및 연구회 발족식
교정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표방한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의 본격적 도약을 선언했다.
인비절라인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제20차 인증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사 측은 (주)트러스트앤밸류 인비절라인코리아 사업부가 문을 연지 4년째를 맞아 기존 격월로 열리던 이 인증세미나를 20차 세미나를 기점으로 매월(1년 10회 기준)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 기간 중에는 인비절라인 인증의들을 대상으로 한 대한컴퓨터응용교정연구회가 공식 발족돼, 향후 인비절라인의 학문적 위상 및 학술 교류를 적극 뒷받침할 전망이다.
제20차 인증세미나의 1부 순서에서는 신규 인증치과로 등록한 인증의들을 위해 인비절라인 소개 및 종류 등에 대한 설명순서가 진행됐으며 이어 전용소프트웨어인 ‘클린체크’ 활용방법과 함께 crowding, spacing, expansion 등 발치케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부정교합 임상증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인상채득 실습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2부 순서에서는 인비절라인 활용에 대한 학문적 백업과 교류를 목표로 한 대한컴퓨터응용교정연구회(회장 주보훈·이하 연구회)가 공식 출범했으며 이를 토대로 증례 위주의 임상 세미나가 보다 심화된 실전 강의 형태로 선보였다.
이 연구회는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으로 디자인 및 제작되는 투명교정장치에 대한 임상연구와 이를 위한 치과의사간의 학술적 교류를 목표로 창립됐다.
특히 연구회는 CAD-CAM으로 제작되는 투명교정장치인 인비절라인과 관련 한국인의 부정교합 특징에 맞게 이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연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연구회의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먼저 연 1회 인비절라인 코리아 사업부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 한국 첨단투명교정의 성공 사례를 국내외에 알리는 한편 연구회 회장이자 인비절라인 한국 수석임상자문의인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그룹)이 정기적인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함께 논의하고 치료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임상에 대해 문의하고 답하는 형식의 학술적 교류도 진행되며, 다양한 임상 노하우와 임상 사례도 정회원에 한해 공개된다. 공식 홈페이지(www.invisalacademy.co.kr)는 이르면 내달 초 오픈 예정이다.
주보훈 회장은 이번 연구회 발족과 관련 “인비절라인에 대한 학술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연구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특히 오프라인 교육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가장 치과의사들이 활발하게 증례를 토론할 수 있는 전문 사이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회 발족에 앞서는 전영진 원장 등 그 동안 인비절라인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해 온 임상가들을 ‘Best Practice’로 선정하는 한편 이들을 임상지도의로 위촉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연구회 및 인증세미나 관련 문의 010-2012-4684(유현미 실장)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