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석 원장·양원식 명예교수·명노철 이사장
자랑스러운 서울대 치과인 동문상
유양석 원장, 양원식 서울대 명예교수, 명노철 WELL International 이사장이 ‘제10회 자랑스러운 서울대 치과인 동문상’을 수상했다.
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동창회)는 최근 유 원장 등 동문 3인을 이 상의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달 23일 열린 제89차 정기총회에서 시상했다.
유양석 원장(3회)은 1952년 군 입대 후 17년간의 군복무기간 동안 한국군 치과군의관 최초로 도미, 미 육군 군의학교 등에서 구강외과와 치과고등교육반 과정을 이수했으며 국내 최초로 치과 임플랜트 시술을 시도하는 등 한국군 치무병과 발전은 물론 전체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양원식 서울대 명예교수(15회)는 치과교정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150여편의 연구논문과 특히 치과교정 진단학에 관한 저술 등을 통해 이후 연구 및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한편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서울대 치과병원장, 제25·26대 치과대학동창회 회장으로 학회, 모교 및 동창회 발전에 기여했다.
명노철 이사장(23회)은 수련의 시절 구라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필리핀, 태국, 몽고,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현재 (사)WELL International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치협 공보·국제이사, 세계치과의사연맹 서울총회 조직위 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치과계 발전에 공헌해 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