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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영 협회장 예비후보 바이스 확정, “치과계, 창조적으로 변화시키겠다”

“치과계, 창조적으로 변화시키겠다”
안창영 협회장 예비후보 바이스 확정


김철수(강남구치과의사회 의장)·양영환(경기지부 회장)·지영철(치협 경영정책이사)

  

안창영 협회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23일 도곡동 신영증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정된 바이스를 공개했다.


안창영 예비후보와 함께 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바이스는 김철수 강남구치과의사회 의장, 양영환 경기지부 회장, 지영철 치협 경영정책이사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권오양 전 치정회 상임위원, 김영주 전 치협 보험이사, 정세현 서구회(서울치대 서울지부 구회장 출신 친목모임) 회장, 박영섭 치협 치무이사, 정영복 단국치대 동창회장, 박영채 치협 정보통신이사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승을 기원했다.


안창영 협회장 예비후보는 “여러차례의 삼고초려를 거쳐 후보단을 확정하게 됐다. 누구보다 우리 치과계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뭉쳤다고 자부한다”며 “부회장들과 힘을 모아 치과계를 창조적으로 변화시키겠다. 개원가와 협회, 대학으로 구성된 삼위일체의 치과계가 한 몸처럼 조화롭게 뭉치는 구심점으로서의 협회를 지향하겠다. 회무에 임함에 있어서 보다 엄격한 윤리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현재 한국 치과계를 딱 두자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위기’라고 말할 수 있다”며 “치과의사 인력수급 문제와 기업형 네트워크 문제에 혼신을 다해 매달리지 않고서는 치과계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 오랜 개원 경험과 회무 경험을 살려 치과계의 난제를 푸는데 앞장서고 싶다. 전문가 집단에 걸맞은 위상을 되찾아 동네치과가 웃고 국민들이 존경하는 치과의사의 시대를 기필코 열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부회장 예비후보는 “26대 집행부에서 법제이사를 맡으면서 치과계를 위해 많은 경험을 했다. 의료법 개정, 의료광고 등 의료계 질서를 확립하는데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했다”며 “서울대 경영대학 AMP 최고경영자 과정,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등을 통해 쌓은 인맥과 노하우도 치과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치과계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헤쳐나가는데 뜻을 모아서 회원들에게 좋은 의료환경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영환 부회장 예비후보는 “치과계의 화합을 위해 조금 더 일해야겠다는 각오가 섰다”며 “안창영 예비후보가 도덕적이고,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열정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과계 학문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 또한 치과계에 봉사하며 장기간 일관되게 정진하는 모습이 매력으로 다가와 함께 일하기로 결심했다. 기회가 되면 더 좋은 치과계 선후배 관계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철 부회장 예비후보는 “가장 어렵지만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라며 “부회장은 이사와 회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회무를 하는데 있어서 서로 고맙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부회장의 덕목을 발휘해 서로 융화하고, 상대를 배려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또 1차 공약으로 ▲기업형 네트워크 치과에 강력한 대응 ▲치전원 및 치과대학의 정원 감축 ▲AGD제도의 개선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연구기능 및 안정적 운영방안 확보 ▲보조인력 문제에 근원적으로 접근 등 6개의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 안창영 예비후보단 소개

■ 안창영
- 서울치대 78년 졸업
- (사)열린치과의사회,
  대한치의학회 회장 등 역임
- 현재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부소장,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 김철수
- 서울치대 80년 졸업
- 강남구치과의사회장,
  치협 법제이사,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장 등 역임
- 현재 강남구치과의사회 의장

■ 양영환
- 경희치대 80년 졸업
- 부천시치과의사회장,
  경기치과의사신협 감사 등 역임
- 현재 경기지부 회장

■ 지영철
- 조선치대 83년 졸업
- 동작구치과의사회장,
  치협 공보위원·
  선거제도개선소위 위원 등 역임
- 현재 치협 경영정책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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