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연제 발표…최신지견 습득 기회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가칭)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 정기총회 (19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윤창륙)와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연중)가 오는 19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2011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학술대회를 통해 13개에 달하는 연제를 발표해 최신지견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구강작열감증후군, 측두하악장애 환자, Morphine 등 구강내과학 분야에서 다뤄질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며, 김성택·김희진·허윤경 교수가 각각 특강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크게 세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섹션에서는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에 대한 라우릴 황산 나트륨의 영향(심영주 연세치대)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에서 인공타액 사용 및 구강악습관 조절을 통한 초기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고지영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측두하악관절의 편측성 골관절염 환자에서의 지속적 근수축 시 나타나는 저작근의 근전도 Power Spectrum의 변화(박인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등에 대한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하악신경 영역에서 전류인지역치를 이용한 감각신경검사의 재현성 조사(최희훈 단국치대) ▲설 함요가 긴장성 두통환자의 통증 양상에 미치는 영향(배성제 경희대 치전원) ▲RDC/TMD Axis Ⅰ 진단에 따른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측두두부방사선적 특징에 관한 연구(안지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호흡음주 측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관한 연구-치과보철물과 구강청결제의 영향(한성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등에 대한 연제도 다뤄진다.

이어 열리는 섹션에서는 ▲Morphine에 의한 저작근 통증의 조절효과(유상훈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악교정수술 후 전류 인지 역치 측정을 이용한 감각신경변화 및 회복에 관한 연구(박지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마우스 삼차신경 척수로핵 미측소핵 아교질 신경세포에서 Bicuculline Methiodide(BMI)의 비 GABAA 수용체 매개성 반응(최순정 전북대 치의학대학원)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김성택 교수(연세치대)가 ‘치과 임상에서 보툴리눔 독소의 적용’을 주제로, 김희진 교수(연세치대)가 ‘Topographic Anatomy of the Mandibular Nerve Branches ; Their Communications and Entrapments - its Clinical Anatomic Importance"를 주제로, 허윤경 교수(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관절원판전위와 교합변화 발생간의 관계’를 주제로 연제를 발표한다.

한편 학술대회를 마치고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를 결산하고 새해 예산 및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문의 :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원(02-958-9359),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회원(02-2072-3021)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