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얼굴 되찾아 새출발”
삼성서울병원 교정과 입학 축하행사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안면기형 학생들을 치료해주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교정과(과장 김영호)가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사진>.
삼성서울병원 교정과가 성형외과와 공동으로 지난달 23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제6회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입학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중공업과 삼성서울병원, 삼성사회봉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무료 의료봉사 캠페인을 통해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올해 입학하는 환우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초등학교 입학생 1명, 중학교 진학생 11명, 고등학교 진학생 4명, 대학교 진학생 8명 등 모두 24명의 학생들과 의료진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4년 4월부터 국민기초생활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은 현재까지 441명을 대상으로 1171건의 무료 교정치료 및 성형수술을 시행해 오며 삼성그룹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