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W 브라켓’ 나온다
묘교정연구회 자체 개발 곧 출시

MEAW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이하 연구회)가 자체 연구 개발한 교정용 ‘MEAW 브라켓’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사)한국MEAW 교정연구회는 지난 6일 연구회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사항을 회원들에게 보고했다<사진>.

MEAW 브라켓의 제품명은 ‘mini CLIPPY MEAW std’로 일본 현지 TOMY사에서 직접 제작해 광명데이콤을 통해 시판되며 현재 식약청 인허가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최낙준 회장은 “‘MEAW 브라켓’은 MEAW concept 적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회 차원의 자체 연구와 개발을 거쳐 탄생한 제품으로 standard bracket과 pre-adjusted bracket(SWA)의 장점들을 채택해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standard bracket를 사용하면서 겪는 ideal arch form에서 first order를 bending할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standard bracket의 장점인 환자별 맞춤 torque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self-ligation type으로 술자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wiring에 부담을 느껴 MEAW concept을 적용하기 어려웠던 경우 bracket 내에 치아별 in-out이 부여돼 있어 first order bending을 생략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 회장은 “MEAW 브라켓은 chair side wire bending time과 ligation time을 줄여 chair time을 줄일 수 있으며 018〃 slot size bracket을 선호하는 MEAW 기법은 물론 그 외의 다른 테크닉을 구사하는 술자들에게도 최적의 보편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추후 Esthetic bracket도 출시할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