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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기공사회 ‘2011 학술대회’

치기공 최신지견 ‘학술 축제의 장’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장회·이하 서치기회)는 지난 13일 여의도 63시티에서 ‘2011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화합과 세계화’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술과 경영의 혁신’이라는 대주제로 4개 강연장에서 최신 지견을 공유해 치기공 학술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심미보철에 관한 실습을 비롯해 CAD/CAM의 세계적 흐름과 경영, Non 베릴룸에 관한 테이블 클리닉, 임플랜트, 교정·교합, 가철성기공, 세무, 노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로 진행돼 강연장마다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심미보철 실습과 관련해 윤원상 회원(서치기회 전 학술이사)의 ‘자연치 형태를 고려한 색조선택과 Build up technique’에 대한 실습강연을 포함해 박치민 회원(Park"s Dental Studio 대표)의 Challenges to the nature- 자연치 형태의 흐름을 표현한 contouring & build-up 비법’, 우창우 회원(연세대 치과병원)의 ‘Esthetic Ceramic Restoration with Zirconia’ 등을 중심으로 펼쳐져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한 치기공기자재 전시회 역시 대한치과기재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해 국내외 40여 업체 87개 부스 규모로 전시, 다양한 최신 치기공 기자재 정보가 제공됐다. 아울러 노인틀니 보험급여화에 대비해 기공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서명운동도 전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하성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대화합을 위해 회비 자동이체 회원에 한해 등록비를 100%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신규 회원이 300여명 늘어나고 학술대회 참가자도 1700명을 넘는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