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D 활용 급속교정 술식 전수
2011 가톨릭 임상교정연수회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은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대학원장 이철원)과 공동으로 "Temporary Anchorage Device(이하 TAD)"를 활용한 급속교정을 주제로 최신 교정 술식을 전하는 연수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연수회에서는 카다바 실습을 겸해 참석자들이 직접 TAD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했다.
지난달 24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별관 응용해부 연구소에서 진행된 ‘2011 가톨릭 임상교정연수회’는 오전에는 급속교정과 관련한 강의가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카다바 코스워크로 진행됐다.
오전 강의에서는 모성서 교수가 ‘Efficient Intrusion Strategy"를 주제로, 김성훈 교수가 ‘생존율 100%에 도전하는 골격성 고정원 : C-tube Mini Plate’를 주제로, 국윤아 교수가 ‘단순하고 효율적인 상악대구치 후방 이동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성훈 교수는 Biocreative 개념을 적용한 최신 급속교정 술식에 대해 강의했으며, 국윤아 교수는 최근 JCO에 게재된 앞선 급속교정술식에 대해 소개했다.
오후에 진행된 카다바 실습에서는 ▲상악 협측 부위의 TAD 식립 및 응용 ▲상악 구개측 부위의 TAD 식립 및 응용 ▲하악 협측 부위의 TAD 식립 및 응용 ▲TAD에 상부 구조물 첨가를 통한 응용 ▲교정용 Miniplate, Palatal Plate의 식립 및 응용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카다바 실습에는 김윤지, 한성호 교수와 임치원 교정과 외래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국윤아 교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초적인 식립 술식에서부터 식립 시 주의할 점과 그 Complication 그리고 대처방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를 카다바 실습을 통해 적용해 봄으로써 실제 임상에서 TAD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