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교정보철’ 심미치료 비법 공개
(가칭)대한심미치과학회·경희대 치과병원 공동 춘계학술대회(내달 11일)

(가칭)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명진)와 경희대 치과병원(병원장 우이형)이 공동으로 심미치과 임상치료의 비법을 알려줄 춘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류재준)를 연다.

학회와 치과병원은 다음달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Secret Garden in Esthetic Dentistry’를 주제로 ‘2011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치주보철과 교정보철을 전공한 임상가를 초청해 통합치과학적인 차원에서 이뤄지는 심미보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심미보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 치과의원)이 ‘교정-보철을 이용한 심미치료의 완성’을 주제로, 김우현 원장(연수서울 치과의원)이 ‘치주-보철을 이용한 심미치료의 완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 김형섭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Full Zirconia 보철 성공을 위한 임상 팁’을 주제로, 성무경 원장(목동부부 치과의원)이 ‘Full Zirconia 보철의 임상 결과’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위한 사전등록 마감은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학술대회에 참여하면 치협 보수교육점수 3점이 인정되며, AGD 점수 3점이 인정된다.

김명진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맞아 더욱 흥미 있고 심도 있는 강의를 준비하고자 노력했다”며 “치주보철, 교정보철을 전공한 두 분의 탁월한 임상가를 모시고 통합치과학적인 차원에서 이뤄지는 심미보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또 두 분의 강의 후에는 All Zirconia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고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소개했다.

김 회장은 “지금 새로이 진료실을 꾸미는 치과의사 중 열에 아홉은 디지털 방사선기기를 설치하고 있다. 이는 열에 열명이 아날로그 방사선기기를 설치하던 시절로부터 바야흐로 십년도 채 걸리지 않은 기간 동안에 이뤄진 변화”라며 “컴퓨터를 이용한 임상술기의 이론과 실제는 이제 의학분야에서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다시피 수복치의학에 CAD/CAM을 적용한 지 수년이 지났다. 그 발전 속도며 결과물도 가히 경이롭다 할 수 있다. 이처럼 눈부시게 발전되는 치의학 분야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문의 : 엄은영 실장(02-465-0167)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