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종합학술대회 출간 목표로 진행
교합학회·악안면임프란트학회 지부 공동학술대회도
대한턱관절교합학회 교과서편찬 워크숍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성복)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제1차 교과서 편찬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 교과서편찬위원회(위원장 한중석)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이성복 회장 및 김용식, 이석형 부회장, 오상천 총무이사 등 10명의 집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광안리 호텔에서 열렸다. 이미 5월말까지 전국의 치과대학 교합학 관계 교수들로부터 1차 원고가 수집됐고, 6월부터 10월 초까지 편집과 교정작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어 약 4개월여에 걸쳐 10월 말까지 최종 인쇄를 마무리 해 2011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총회 및 종합학술대회에 맞춰 출간할 것을 목표로 하면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한편 워크숍이 열리기 직전인 지난달 29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부산경남북지부(지부장 이유식)와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지부장 최병갑)의 공동 춘계학술대회가 부산시 연제구 국제신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공동 춘계학술대회에는 300여명의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유명 연자들의 최신 임상 팁을 공유했다.
골이식술에 대한 최신지견과 임플랜트 즉시부하 및 교합형성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고자 공동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첫번째 연자로 초청된 이성복 회장은 ‘상하악 immediate loading, 외과부터 보철에 이르는 total solution’에 대해, 두번째 연자인 이대희 원장은 ‘CTi-mem을 이용한 간편하고 안전한 골증강술’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행사를 주최한 양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들어 부산·경남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참가자가 모인 것은 드문 일”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