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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교정연구회, 인디아나 주립대 치대 교정과 강연

해외 교정학계와 교류…반응 뜨거워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KORI)가 미국 등 해외 교정학계와의 전통적 교류 관계를 재확인했다.

KORI 측은 지난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의 김일봉 이사장, 성재현 회장 일행이 미국 인디아나 주립대 치과대학 교정과 수련의 1, 2년차들을 대상으로 ‘TWEED BASIC TYPODONT COURSE 및 MICROIMPLANT COURSE’를 진행해 인디아나 대학의 수련의 및 교정과 교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김 이사장 일행은 매년 미국 교정학회에 앞서 열리는 ‘World Microimplants anchorage Congress’(경희문 교수 주관)에 참여해 강연하는 한편 세계 각국에서 모인 70여명의 교정의사들과 친분을 나눴으며 이후 AAO Meeting에도 참석했다.

이미 중국,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교정학 교육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있는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는 특히 올해부터 캄보디아 International Dental Collage로부터 교육을 위탁을 받아 향후 10개월간 교정학 기초과정 연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8일 김정우 명예회장과 대구지부 한상봉, 김효은, 임종호, 이재진 회원이 출국, 30여명의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치과교정학 기초과정 연수가 시작됐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