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성인의 투명교정치료
성인의 경우에는 하루 17시간의 장착을 필요로 한다. 주로 치아의 이동부위는 전치부(6 전치)로 한정된 경우가 많아 구치부의 교합에는 변화를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전치부의 회전되거나 작은 양의 공간치료의 예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다.
보철용 임플란트를 위하여 공간의 확보 그리고 대합치의 함입(Intrusion)등의 보조치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치주골의 확보를 위하여 정출(Extrusion)유도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성인(중장년층 포함)의 치료는 치료전 치주상태 및 치조골의 흡수정도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도의 협조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B. 소아 및 청소년의 투명교정치료
소아 및 아동(14세 미만)의 치료는 차단교정(Interceptive orthodontic)의 개념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만 해결하고 나머지는 정상 성장 및 발육을 기대하는 치료가 가장 선호된다. 혼합치열기에 흔히 발생하는 소규모의 반대교합 또는 이상맹출의 경우에 적용될 수 있다.
장착시간은 성인과 달리 하루 8-10 시간이면 충분하고 성장조절의 역할(Orthopedic control)을 수행하기 위하여 수면시에 착용시키는 것이 추천된다.(성장호르몬은 밤 11시부터 1시까지 최대량 분비된다) 낮시간에는 착용하지 않고 밤 수면시간에만 착용하여도 그 효과를 볼 수 있어 소아, 청소년시기의 환자에게 부담없이 적용 시킬 수 있는 치료법이다.
특히 부적절한 치솔질으로 브라켓에 의한 교정치료후 치아표면에 이차충치(White Spot)를 유발하는 경우가 없어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투명교정치료(e-Clig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