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처치 기능과 안정성’주제로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심포지엄(16일)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백승진·이하 KSO)이 오는 16일 ‘교정처치에서의 기능과 안정성’을 주제로 개최하는 제10회 KSO 심포지엄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3일 마감된 사전등록 결과 비회원을 포함해 120명이 사전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치아를 둘러싼 주변조직의 기능이 교정치료와 치료 후 안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엄격한 정회원 인준시험을 통한 임상 능력의 검증을 통해 정회원으로 인정하며 매달 월례회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는 KSO는 2년마다 공개 심포지엄을 개최해 비회원들에게도 유용한 임상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에쯔코 콘도 일본치과대학 교수가 ‘How to treat classⅡ, Ⅲ open bite malocclusion with strained hyoid muscle and less chewing muscles function’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통역은 이은희 원장이 맡았다.
콘도 교수에 이어 김성완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Upper Airway, Sleep Apnea, ... and Orthodontics’을 주제로한 강연에서 수면무호흡증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소개하면서 수술적인 양악전진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김태우 서울대 교정과 교수가 ‘TMJ를 가진 개방교합 환자의 교정치료’를 주제로한 강연을 통해 TMJ가 개방교합을 야기하는지, 개방교합 환자의 분류와 이에 따른 치료방법, 유지를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KSO는 “KSO 회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070-8680-2816(KSO 사무국)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