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날’ 구강보건 교육
신구대학 치위생과
신구대학 치위생과(학과장 강재경)가 지난 9일 제66회 ‘치아의 날’을 맞이해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위치한 숭신여고 2학년 학생 12개 반, 42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신구대학 치위생과 3학년 학생들은 ‘치아건강, 밝은미소,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고, 대상자가 여고생이라는 점을 고려해 치아미백과 교정에 관한 내용도 함께 교육했다. 또 교육을 마치고 나서는 학생들의 질문을 받은 후에 구강관리용품을 경품으로 나눠주기도 했다.
숭신여고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교육이 평상시에 소홀히 여기기 쉬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구대학 치위생과 3학년 학생들은 “학생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구강건강관리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것을 보고 구강보건교육자라는 역할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치아의 날이 우리들만의 잔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날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