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림 대학원장 공동연구팀 논문
AJODO 6월호 게재

정규림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공동 연구팀의 논문이 교정학회의 대표 SCI 저널인 AJODO(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2011년 4월호에 이어서 6월호에도 연속 게재됐다.

AJODO에 게재된 논문은 ‘미니 임플랜트의 실패 시 즉시 적용가능한 C-tube 마이크로 플레이트의 치료효과(Replacing a failed mini-implant with a miniplate to prevent interruption during orthodontic treatment)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에는 김성훈 교수(경희대 치전원 교정과), Peter Ngan 교수(웨스트 버지니아대 교정과 과장), 추혜란 교수(필라델피아 소아병원 교정과장)와 Lucille Giannuzzi 박사(FEI company)가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특히 실패한 미니임플랜트의 표면을 아무리 세척해도 스크류 표면에 골조직이 부착돼 있음을 Fiber ion Beam(FIB)과 SEM/TEM을 이용한 첨단 분석방법으로 규명해 냄으로써 타인에 대한 미니 임플랜트의 재사용이 윤리적으로는 물론 이종골조직의 게재에 따른 추가적인 위험요소가 있음을 밝혀냈다는데 그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정규림 대학원장이 2001년에 개발한 교정 장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들 교정 장치를 이용한 특화된 교정치료법인 ‘Biocreative Orthodontics’ 시스템은 상용화 관련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