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위치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치아이동을 위하여 먼저 수행하는 과정이 치아의 근원심 부위에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러한 공간이 없으면 치아는 움직이지 않는다. 지대치의 위치변경을 시도하려는 증례에서 결손된 부위의 반대쪽에 인접치아가 존재한다면 지대치의 치아이동을 위하여 필수적으로 그 부위의 공간이 형성되어야 한다. 물론 교정력을 가하여 공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고 이미 지재치로 결정이 되었다면 Bur를 이용하여 인접면을 미리 삭제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이렇게 공간을 Bur로 미리 확보하면 치료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상, 하 교합간격의 조정이 필요한 경우:
상, 하 교합에 대한 조정에는 압하(Intrusion)과 정출(Extrusion)이 적용되어야 한다. 압하의 경우 비교적 쉽게 치료가능한 범위에 속하고 정출의 경우 매달 약 3 mm 까지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보통, 한 두개 치아의 압하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은 데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로 단기간에 치료가 가능하다.
보존, 보철 치료후 투명교정치료(Post-prosthodontic Tx)
·공간폐쇄가 필요한 경우:
보철치료 시행후 부적절한 교합으로 인접치아와의 사이(Contact Surface)에 공간이 형성되는 경우에는 음식물이 사이에 끼는 현상으로 환자의 Complaint이 발생할 수 있는 데 이러한 경우에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로써 그 공간의 폐쇄를 시행할 수 있다. 이는 교정치료후 relapse의 치료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미백치료를 위한 Tray:
보존, 보철 치료후 미백을 요구하는 환자에게 미백 트레이를 손쉽게 제작하여 공급할 수 있다.(원고 1 편 참조)
김태원 원장
·World Federation of Aligner Orthodontic(WFAO) 회장
·대한설측교정회장, 김태원치과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