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지 JCR IF 평가
국내 치의학계 첫 0.824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박영국)가 발간하는 대한치과교정학회지(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가 지난달 28일 국내 치의학계 최초로 학술잡지 인용보고서(JCR)에서 제시하는 2010년 저널 영향력계수(IF)를 0.824로 평가받았다.
대한치과교정학회지는 1960년 미국에서 설립된 과학정보회사(ISI)의 논문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SCI)에 2008년 ‘확대 SCI’ 학술지(SCIE)로 등재된 바 있다.
저널 영향력계수는 연도가 경과함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2001, 2005, 2010년도에 미국교정학회지(AJODO)가 0.6, 0.91, 1.35 그리고 Angle Orthodontist가 0.59, 0.77, 1.40의 IF를 평가받았다.
이와 비교시 이번 대한치과교정학회지 저널 영향력계수(IF) 0.824은 교정 분야 국제저명 학술지들의 5년 전 IF에 근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박영국 회장은 “대한치과교정학회지는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국제학술지로 거듭나기 위해 2012년 학술지의 전면적인 영문화를 준비 중”이라며 “대한치과교정학회는 국내 회원들에게는 좀 더 실제적이고 근거 있는 임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에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임상저널을 창간했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